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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쎈 사람 관상(3) - 기 세지는 법 대공개, 간단한 기수련법

황호랑 2021. 1. 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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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상 신점보는 황호랑입니다.

이번에는 기가 세지는 법, 기쎄지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기 쎈 사람 관상에 대한 첫번째, 두번째 글을 읽고 오시면 이해가 더 편하실 겁니다.

 

 

기 쎈 사람 관상(1) - 기운의 의미와 형태, 관상과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사주없이 관상 신점 보는 황호랑입니다. 사람에게는 얼굴과 목소리보다도 더 먼저 느껴지는 신비한 힘이 존재합니다. 바로 기운(氣運)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기백, 기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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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쎈 사람 관상(2) - 기가 쎈 사람은 성질이 더럽다

안녕하세요. 사주없이 관상 신점 보는 황호랑입니다. 본 글은 기쎈 사람 관상에 대한 두번째 글입니다. 첫번째 글을 읽고 오시면 이해가 더 편하실 것이므로 링크를 올려두겠습니다. 기 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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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란 사실 조상대대로 부모님께 타고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꾸준한 수련을 통해 강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선은 속세에서 잠시 떠날 필요가 있습니다. 종교적으로 수련하는 이들처럼 폭포나 산꼭대기에 가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핸드폰과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를 멀리두고 혼자만의 공간에 편히 눕거나 앉아있으면 됩니다.

 

또한 나약하고 성질 더럽고 예민하고 화많은 자신을 전부 내려놔야만이 기를 강하게 할 준비가 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수련은 기상후 바로 혹은 취침 직전에 하면 좋습니다. 주말이라면 밝은 낮에 내리쬐는 햇빛을 전부 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하면 좋습니다. 준비가 되셨다면 지금부터 어디서든 가능한, 꾸준히만 하면 되는 간단한 기수련법을 공개하겠습니다.

 

 

 

 

어깨와 목을 가볍게 몇번 돌려준 후 478호흡법을 해봅니다. 이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낮추고 집중력을 올려주는 호흡법입니다. 스탑워치를 쓰면 집중이 어려워지므로 마음속으로 여유롭게 자신만의 숫자를 셉니다. 4초간 숨을 들이쉬고, 7초간 숨을 참고, 8초간 숨을 천천히 입으로 뱉습니다.

 

이때 심호흡을 하고있는 나를 감시하지 마세요. 나를 보고 있는 또 다른 내 눈을 완전히 없애도록 합니다. 나를 판단하는 소심한 나의 눈을 없앱니다. 완벽주의를 버립니다. 머리속에 호흡과 숫자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이 새카맣습니다. 자신을 인정하고 정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말은 참 쉽지요. 그래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성질이 더러워도 절대 자기탓하지마세요.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성질 자체를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그대로 두되 바로바로 드는 생각 습관을 고치면 됩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부정적이고 못된 사람이라고 하는 분이 있을 겁니다.

 

그럼 무엇을 봐도 부정적이고 못된 생각이 0.1초만에 머리속에 떠오르는게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 생각을 바로 지워버리고, 그것과 딱 반대되는 긍적적이고 착한 생각을 떠올려보세요. 나는 너무 못된 사람이라서 그런 착한 생각을 떠올리면 손발이 오글거리고 입이 삐죽인다해도 강제로 떠올리세요.

 

 

 

 

내 성격은 내가 만들어온 것이며 전부 나의 탓이고 내 잘못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걸 반대로 생각해서 사회와 자연의 탓을 하세요. 그럼 그 분노로부터 또 다른 강한 에너지가 나옵니다. 사실 나는 단 한명이기 때문에 나 자신에게 화내기는 참 쉽습니다. 생각만 하면 되니까 바로바로 화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란 셀 수 없는 것이고 정확하고 구체적인 대상도 없습니다. 자연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러분은 자연에게 화낼 수 있나요? 어디에 가서 화를 내고 해코지를 할 수가 없는 방대하고 큰 대상에게 화를 던져버려야 여유가 생깁니다. 우주에 분노를 던져버리는 사람은 우주만큼 넓은 정신과 시야와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이 두렵고, 무섭고, 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판단하는 것 같고 지긋지긋하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럼 그런 생각을 바로 지워버리고, 반대로 타인이 나를 두려워하고 나를 무서워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나는 타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꿰뚫고 있지만 그들은 나를 꿰뚫을 수 없다는 걸 떠올려보세요.

 

실제로 그렇지 않은데 어떻게 그걸 믿게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으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우리 뇌는 생각보다 정말 멍청합니다. 레몬을 생각만해도 침을 고입니다. 세뇌시키기 아주 좋고 속이기 정말 쉽습니다. 며칠만 해도 작은 변화가 생깁니다. 다만 습관이 되기까지는 조금 오래 걸립니다.

 

 

 

 

우리 뇌는 이미 오랜시간동안 자신에게 편한 습관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위의 훈련을 자기 나이의 10분의 1만큼 꾸준히 해보세요. 20년, 30년, 40년을 살아왔다면 2년, 3년, 4년을 훈련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절에 들어가거나 여행을 가는 것보다 훨씬 쉽고 돈도 들지 않습니다.

 

이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이 떠올리는 게 습관인 사람이 됩니다. 어느새 자신의 기운이 좋은쪽으로 강해지고 속이 넓어지는 걸 느끼실 겁니다. 웬만한 것에는 예민해지거나 화가나지 않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대인관계도 좋아지고 인생도 더 잘 풀립니다.

 

지금까지 기쎈 사람과 관상, 강한 기운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제가 아는 한에서 최대한 쉽게 풀어내려 노력했는데 어땠는지 모르겠네요.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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